※본 글은 우이 91호에 실린 이단대책위원회의 글입니다.

“이단은 가라!” “얼씬도 하지마라!”
“안상홍증인회”는 “하나님의 교회”라는 간판을 달고 활동하는 이단이다. 가오리 사거리 소방서 건너편의 파리바게트 건물 5층에도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가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을 하나님, 장길자를 하늘어머니로 숭배하고 있다. 그리고 유월절과 안식을 지켜야 구원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사회봉사활동을 아주 열심히 하는데 일반인들에게 봉사를 잘하고 있는 건강한 교회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이다.

1. 안상홍은 누구인가?

안상홍은 1918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났으며 1947년 7월 안식교에 입교했다. 이후 재림시기에 관한 문제로 안상홍은 1962년 3월 안식교로부터 출교를 당하여 그를 따르는 23명의 교인과 함께 1964년 4월 부산에서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를 창설했다.
안상홍은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에게 자신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 보혜사 성령”으로 가르쳤다. 이러한 가르침 때문에 신도들은 기도를 마무리할 때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한다.

자신을 하나님으로 신격화한 안상홍은 1985년 2월 67세의 나이로 부산의 한 식당에서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안상홍은 부인이 세 명 있었는데 그 중 세 번째 부인인 장길자가 안상홍으로부터 ‘하나님의 신부’로 택함을 받아‘어머니 하나님’으로 세움을 받았다. 이를 두고‘하나님의교회’에서는“예수에게도 신부가 있어야 하는데 안상홍씨가 장여인을 ‘하나님의 신부’로 택하여 세웠으니 초림 예수가 해결하지 못한 갈비뼈의 문제를 안상홍이 해결했다”고 주장한다. 안상홍 사후 ‘하나님의교회’는 몇 몇 분파로 나누어 졌는데 그중에 제일 큰 세를 갖춘 곳이 장길자가 하늘어머니로, 김주철이 총회장으로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다.

2. 하나님의교회는 무엇을 주장하는가?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을 하나님으로 믿으며, 장길자를 하늘어머니로 숭배한다. 또 안상홍이 안식교 출신이기에 기초교리는 안식교와 유사하다. 즉 이들은 유월절과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 안상홍 하나님이 재림 그리스도라고 주장한다.
예수님은 다윗의 위로 왔으므로 다윗의 왕위역사 40년을 이 땅에서 이루어야 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불과 공생애 3년으로 십자가에서 생을 마감하기에 나머지 37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과제를 남기셨다고 한다. 때문에 재림예수가 다시 와서 37년을 채워야 다윗의 재위 기간 40년이 완성된다는 논리이다. 그렇다면 안상홍이 주장하는 재림예수는 누구인가? 안상홍은 마지막 때에 잃어버렸던 절기(새언약)를 발견해 회복 한 사람이 성령이고 그 성령이 곧 육체로 온 재림예수 안상홍 자신이라고 주장한다. 이처럼‘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증인회’는 여느 이단사이비 종교와 마찬가지로 교주던 안상홍 자신을 신격화하여 신도들을 혹세무민(惑世誣民)하고 있으며, 안상홍을 성령이자 재림예수라 주장하는 아주 황당무괴한 교리를 가지고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 안상홍의 부인인 장길자를 하늘 어머니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형상에는 복수의 형상이 있다고 가르친다. 즉,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창1:27절)하셨기에 하나님의 형상 안에는 남녀의 형상이 공존해 있으며, 하와를 가르켜 재림 예수인 어린양의 아내를 표상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교회’성경교재인 「모세의 지팡이」에서는 요한계시록 22장의 신부를 21장의 하늘 예루살렘과 동일시하고, 이를 갈라디아서 4장의 우리 어머니와 동일시한다. 때문에 신부는 우리 어머니를 뜻한다고 하며 이들이 말하는 우리 어머니는 안상홍이 하나님의 신부로 택한 장길자를 가리킨다는 억지 주장을 전개하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었으므로 하나님의 형상도 남녀 하나님으로 구분된다고 가르치는 곳이‘하나님의교회 안상홍 증인회’이다. 때문에 안상홍을 아버지 하나님, 장길자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숭배한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허무맹랑한 교리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본 이단으로 빠져들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교회’ 신자들은 기성교회 성도들을 포교할 때 “혹시 구원 받았는가?”라고 접근하며 구원받았다고 대답하면 “유월절을 지키고 있는가? 라고 다시 되묻는다. 이처럼 ‘하나님의교회’에서 주장하는 구원의 조건은 유월절의 준수 여부에 달려있다.

‘하나님의교회’성경공부 교재인 「내 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나니」 82쪽을 보면“유월절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 인생들에게 원한 생명을 주기 위해 제정된 하나님의 계명이다. 예수님께서 생을 얻으려면 유월절을 행하라고 가르쳐 주셨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79쪽에는 “유월절은 죄악에서 종노릇하는 우리들을 해방시켜 줄 것이며, 원한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리가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지금은 마지막 시대로서 안상홍이 약속된 성령이며, 재림예수로서 잃어버린 새 언약 곧 유월절을 회복하게 되는데 이로 말미암아 구원이 완성된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고 있다.

◈ 안식일 예배가 성경적이라고 주장한다.
안상홍은 안식교 출신이기 때문에 안식일에 대한 주장도 안식교와 같다. 즉 구약시대는 물론 초대교회에서도 안식일을 지켰으나 321년 콘스탄틴에 의해서 일요일 예배로 변경되었다는 주장으로, 안식일 예배가 성경적이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자기들은 성경대로 안식일을 지키고 있고 기성교회는 카톨릭이 만든 주일을 지킨다며 자신들만이 참 교회라고 주장한다. 또한 일요일 예배는 태양을 신으로 섬기던 이교주의 에서 기인된 태양신 숭배일 이라고 가르친다.

우리가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1장 7항에 의거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하여 일정한 시간을 정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합당하다고 하다. 그날이 창세로부터 그리스도의 부활까지는 한 주간의 마지막 날이었으나 그리스도의 부활이후에는 한 주간의 첫 날로 바뀌었다. 성경에는 이 날이 주의 날(主日)로 불리워졌다.” “이 날은 세상 끝 날까지 기독교의 안식일로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라고 명시돼 있다. 만일 안식일 성수가 그리스도의 승리를 기념하는 것 보다 더 중요했다면 초대교회는 안식일을 그의 예배 일로 받아들을 것이나 그들은 ‘안식 후 첫날’, 곧 ‘주의 날’에 모여 성찬을 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3. ‘하나님의교회’는 어떻게 포교하는가?

◈ 2인 1조로 짝을 지어 적극적으로 포교한다.
‘하나님의교회’ 포교방법은 2인이 짝을 지어 각 가정 집을 방문하여 전도한다. 이때 안상홍증인회라는 명칭은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하나님의교회’ 또는 ‘멜기세덱 성경연구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여 기성교회의 교인인 것처럼 위장한다.

◈ 설문지를 통한 설문조사식 포교를 한다.
‘하나님의교회’는 특히 설문조사를 통한 포교방법을 잘 사용한다. 기성교단에서 나온 것처럼 가장하여 “기독교 교리와 그 인지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기독교의 참 진리를 교육하는데 반코자 한다.”며 접근, 설문지를 내어 응답해줄 것을 요청한다.

총 10개항으로 된 이 설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② 성경은 어떤 책인가?
③ 사후 혼의 세계존재에 대하여
④ 일요일은 몇째 날인가?
⑤ 일요일 제도는 어느 종교에서 비롯된 것인가?
⑥ 성탄절의 12월 25일 진위 여부
⑦ 교회의 십자가 문제
⑧ 기독교에 대한 인식은?
⑨ 종말에 대한 견해는?
⑩ 성서 예언과 하나님의 말을 배우고 싶은가?

상기 설문의 내용들은 자신들의 주장에 의거한 답을 유도하는 것들이어서 설문자들이 말려들어가기 쉽다. 그리고 설문서 하단부에는 설문자의 성명, 직업, 성별, 나이, 전화번호를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 설문자가 이것을 기재하면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집요하게 접근하며 포교를 시도하므로 절대 설문에 응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교회’ 역시 기성교회에 대한 불만신자를 대상으로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이단사이비는 언제나 불평불만이 많은 자를 혼사냥의 대상으로 삼고 접근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 문서활동 및 UCC 동상 유포
‘하나님의교회’에서는 문서포교를 위하여 멜기세덱 출판사를 운하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에“성경에 담겨진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희생, 축복을 전 세계인들과 함께 나누기를 소망한다.”고 소개하는 등 기독교서적 출판사로 가장해 ‘하나님의교회’ 교리가 담긴 책들을 출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신들의 교리를 쉽게 전할 수 있도록 만화로 책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 역사관을 운하며 대대적으로 홍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건물 4층에 그들의 교리를 자세히 설명하고 홍보하는 역사관을 만들어 국내 주요 언론단체들을 초청하여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포교에 열을 올리고 있다.

◈ 메시아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한 포교
메시아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지금까지 연 30회 가 넘는 오케스트라 연주 및 협연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심장병 어린이 및 결손가정 어린이 돕기 연주회를 하며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 부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의 연주곡 가사는 “하늘 어머니를 찬양하라”와 같이 그들의 교리를 전파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 샛별 선교원 운영
‘하나님의교회’에서 운영하는 샛별선교원은 4세 미만 반, 4세반, 5세반, 6세반, 7세반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대외적인 이미지는 일반 기독교 어린이 선교원과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이들 선교원의 어린이 찬양가는 안상홍 하나님과 장길자 하늘 어머니를 찬양하는 가사로 되어 있다. “십자가 세우지 마세요. 일요일도 거짓말이에요. 우리는 이 세상 교회에 없는 어머니도 있죠. 우리는 구원자 안상홍님도 계신답니다. 안! 상! 홍! 믿어야 하늘나라에 가죠”

◈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한 포교
‘하나님의교회’는 2001년 이후 자신들의 봉사활동을 상세하게 홍보하고 있다. 이들의 봉사역은 환경보 호, 아동복지, 노인복지, 구호활동 등 광범위하며, 이러한 대외활동으로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시장표창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이들은 수상내역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자신들의 공신력을 표명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이들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마치 이들이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교회, 귀감이 되는 교회인 것처럼 그들의 이미지를 포장하고 있어 한국교회에 심각한 문제를 안겨 주고 있다.

4. ‘하나님의교회’ 현황 및 생명번호 등 주요 특징

◈ 일반현황
교회수 : 국내 400여개소, 해외 150여개소,
신자수 : 수십만 추정
자세한 내용은 조직의 폐쇄성 때문에 자세히 알 수 없음.

◈“지상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돼야 구원을 받는다.”
‘하나님의교회’는 생명책이 하늘에도 있듯이 지상에도 있고, 지상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야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하나님의교회’신도 들은‘생명번호’를 부여 받는다.

‘생명번호’는 주민등록번호 체계와 흡사하며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단위(소속연합) – 년/월/일 – 성별구분(남자는 1, 여자는 2) – 해당년에 침례받은 순서

생명번호를 부여받은 사람은 ‘하나님의교회’ 홈페이지에 가입할 수 있고, ‘하나님의교회’ 예배에 참석할 수 있다.
그러나 ‘생명번호’가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교회’ 내부 진입이 불가능하다.

◈ 하나님의 교회 자체 기도문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안상홍님, 아버지께서 강림하실 날이 임박하사오나 우리들은 아무 준비도 없사 오니 아버지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아버지의 성 령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아버지 강림하실 날에 부족함 없이 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스도 안상홍님 이름으로 간구하옵나이다.” “아멘”

◈ 신도들에게 종말에 관한 불안감을 은연중 고취시킨다.
종말에 관한 동상을 자주 보여주며 홍수,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와 잔혹한 전쟁상을 보여주며 종말이 임박했음을 알리며, 이를 피할 길은 ‘하나님의교회’뿐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불안감을 조성하여 신도들로 하여금 맹신의 길을 걷게 하고 있다.
1988년에는 지구의 종말을 예언하여 지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며 인침을 받은 144,000명 이외 에는 모조리 멸망한다고 주장하여 수 천명의 신도들 이 충남 연기군 소정면 전의산에 모여 안상홍의 재 림을 준비한 적도 있다. 또한 안상홍이 88올림픽 개 막식때 종합운동장으로 재림한다 하여 사회에 회자 된 적도 있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해를 바꿔가며 시한부종말론을 신 도들에게 유포하으며, 지구종말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출하는 신도들이 속출하는 등 신천지와 마찬가지로 가정파탄에 이르게 하는 반사회적인 포교활동 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어 기성교회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하겠다.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