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우이 90호에 실린 이단대책위원회의 글입니다.

구원파는 어떤 종교인가?
세월호 침몰사고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의 실 소유주 유병언 ! 이 자가 창시한 종교가 바로 구원파이다.

‘한 번 구원받으면 어떠한 죄를 짓든 상관없다’는 구원파 !
표면적으로는 성경적인 것처럼 보이나 실은 ‘속은 썩었는데 겉은 멀쩡한 사과’와 같은 이단이 구원파이다. 구원파 역시 미혹성이 아주 큰 이단종파이다.

1. 구원파의 계보

구원파는 1960년대 혼란기에 미국에서 수입된 이단종파로서 이단선교사인 딕 욕, 케이스 글래스, 데릭 얼로부터 성경을 배우고 영향을 받았으며, 대표적인 인물이 권신찬, 유병언, 박옥수, 이요한이며 다음과 같이 3가지 계파로 분류된다.

▣ 기독교복음침례회 (권신찬(사망) / 유병언-권신찬의 사위)
● 본부 서울교회(삼각지) / 1960년대에 대구에서 시작 / 구원파의 효시
● 1987년 오대양 사건과 연계된 이후 영향력 감소되다가 2000년대 이후 교세와 사업이 급성장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 금번 세월호 침몰사고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가 유병언
● 목사제도가 없다. 교인 약 10만명, 전국에 약 133개 교회 운영
● 경북 청송에 집단촌 건설(270만평), 시한부종말론으로 종말위기의식 고취.

▣ 대한예수교침례회 (박옥수)
● 본부 대전 한밭중앙교회, 서울 기쁜소식강남교회(양재동), 국내 300개, 해외 80개 지교회 운영
● 관련기관 : 기쁜소식선교회, IYF(국제청소년연합)
● IYF는 80개 이상의 대학에 침투하여 무료 영어회화, 영어말하기 대회 등 개최하여 대학생들을 미혹하며 잠실경기장에서 수시로 성경세미나 개최.
● 구원파중에서 가장 포교를 활발하게 전개함.

▣ 대한예수교침례회 (이요한 = 이복칠)
● 본부 서울중앙교회 (안양 인덕원) / 국내 80개, 해외 30개 지교회
● 관련기관 : 생명의 말씀선교회
● 1983년 유병언 계열에서 탈퇴.
● 동 이요한 파에서 분파된 구원파가 서울생명교회(구영석)임.

2. 구원파의 주요 교리 및 특징

● 교주들이 체계적인 신학교육을 받지 않은 엉터리 선교사의 영향을 받음.
● 겉모습은 정통인 것처럼 보이므로 다른 이단에 비하여 방어가 쉽지 않음. 그 이유는 성경을 경전으로 하고 구원을 강조하기 때문임.
● 정통교회의 제도를 무시하고, 구원파 교인간의 교제를 중시하며 이 교제가 정통교회의 기도와 예배를 대신한다고 함. (주일성수, 십일조, 새벽기도, 축도, 목사, 장로, 집사 제도 없음)
● 기성교회 및 신학대학에는 구원 없다고 주장.
● 자기네 구원파 교회에서 복음 듣고 죄사함 받아야만 구원받음.
● 회개와 믿음이 아닌 “깨달음”을 통해서 구원받음
● 구원받은 날짜, 시간, 장소를 알고 있어야 함 (모르면 구원받은 게 아님)

3. 구원파의 죄에 대한 관점.

● 구원받은 이후 스스로 죄인임을 고백하면 지옥에 감.
● 회개를 계속하면 구원받지 못한 증거임.
● 구원을 받은 후에는 죄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다. 즉 의인이 되었기 때문에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다
● “회개함으로 죄사함 받는 다는 말이 성경에 없다.” “따라서 회개할 필요가 없다.”

=> 상기의 교리는 사도행전 2:38절에 정면 배치되는 해석임.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을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얻으리라”

=> 정통 개신교의 관점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죄인의 신분이 의인으로 변화되는 것이 사실이나, 성품은 죄인으로 남아 있으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반복적인 회개는 필요하다.(성화단계)

4. 최근 ‘세월호’관련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유병언 구원파에 대한 언론 보도내용 요약(감리교뉴스 외)

● 유병언의 구원파는 아예 기도를 하지 않으며 그가 운영하는 사업에 동참하는 것이 기도이고 예배이며 진정한 기도는 성도와의 교제라고라고 가르친다.
● 구원을 받은 후에는 죄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무책임한 행동 원인은 구원파의 교리에 따른 도덕불감증에 기인하였다고 볼 수 있다.
● 구원파는 일단 죄사함을 받으면 육신적으로 어떻게 살든 안중에도 없기 때문에 예배와 기도는 생각지도 않고 사업을 벌이는 데만 신경 쓴다. 이들에게는 사업이 곧 종교활동이기 때문에 스쿠알렌을 팔고 생산하는 게 곧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 이러한 교리를 배경으로 노동력착취가 자행되며 저임금을 주고 부를 축척하였다. 현재 유병언이 운영하는 사업체는 약 24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도 청해진 해운의 운영을 압박하고 안전관리를 소홀하게 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진용식 목사는 8일 “유씨에게 종교는 명분일 뿐이었다”면서 “실제로 유 전 회장은 기업의 오너로서 구원파 교리와 상관없는 개인적 탐욕을 추구하며 기업의 확장을 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 목사에 따르면 유씨는 사업체에 자금이 필요할 때는 신도들에게 적지 않은 돈의 헌납을 요구했다. 신도들은 1년에 한 두 차례씩 헌납했는데 초기엔 500만원 정도였다가 최근엔 1000만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 신도였다는 A씨는 “유씨는 자신을 사도바울에 빗대며 사업을 선교활동에 비유했다”고 말했다.
● 유씨는 회사 인수자금뿐 아니라 종교성을 이용해 저임금 노동력까지 착취했다. 이처럼 돈과 노동력을 착취해서 만든 생산품을 교인들에게 다시 판매하는 초기 사업 방식은 지금까지도 고수되고 있는 ‘유병언
식 사업수완’이다. 구원파가 이단 종파임에도 교세를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처럼 교묘한 사업수완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지금까지 거론된 ‘세모왕국’ 유씨 일가의 관련사들은 ‘청해진해운’과 ‘아이원아이홀딩스’ ‘천해지’ 외에 ‘한국제약’ ‘온나라’ ‘온지구’ ‘다판다’ ‘문진미디어’ ‘노른자쇼핑’ ‘트라이곤 코리아’ ‘123팜’ ‘하나둘셋 영농조합’ ‘아해’ ‘새무리’ ‘소쿠리상사’ ‘붉은머리오목눈이’ 등이다. 일반법인과 해외법인, 영농조합, 페이퍼 컴퍼니 등 종류도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