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의 하나님

본문 | 사무엘상 7장 12-14절
찬양 |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 1. 마음 문 열기

    “1년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날 혹은 기념이 되는 날을 소개해봅시다.”

  • 2. 찬송가 270장을 부른 후에, 다함께 기도합니다.

  • 3. 성경 말씀을 다함께 읽고 요약된 주일 말씀을 나눕니다.

메시지

이스라엘은 블레셋에게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긴 뒤 오랫동안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진 이가봇의 시대를 살고 있었습니다.

본래 언약궤는 죄로 인해 깨어진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언약궤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모세의 십계명 돌판 두 개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 절대로 하나님의 축복을 빼앗기지 않고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지위와 특권을 잃지 않게 된다는 약속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언약궤 사방에 이동용 들채를 꿰어놓았는데 들채를 절대로 빼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어느 한 곳에 고정되어서 머물러 계신 분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지 그들과 동행하여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언약궤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볼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긴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스스로 이스라엘을 떠나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믿음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에벤에셀은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3만 4천명이 죽고 언약궤를 빼앗겼던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러한 절망과 패배의 자리를 구원과 승리의 자리로 변하게 하셨습니다.

본문 12절입니다.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이스라엘은 잘 훈련된 군대를 가진 블레셋을 결코 싸워 이길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우셔서 블레셋을 이기게 하셨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기 위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웁니다.

믿음의 사람들도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실패와 위기에 직면합니다. 문제는 이런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세 가지를 허락하여 주십니다.

첫째로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원수 마귀를 막아주십니다.

13절 하반절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에벤에셀의 돌을 세운 사람은 그가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블레셋은 세상권세로서 우리를 패배시키고 좌절시키려는 어둠의 세력이요, 사단 권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는 날 동안 악한 원수 마귀를 막아주실 것입니다.

둘째로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지경을 회복시켜주십니다.

14절 상반절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고백하며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념비를 세웠더니 하나님은 블레셋에게 빼앗겼던 그들의 지경을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우리가 감사의 기념비를 세우고 주님을 의지할 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우리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셋째로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평화를 주십니다.

14절 하반절입니다.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아모리 사람은 가나안 족속 중에서 가장 강하고 끊임없이 이스라엘을 학대했던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이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지 아니하고 평화가 유지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평화는 히브리어로 샬롬입니다. 샬롬은 모든 인간관계가 조화롭고 마음이 온전한 상태로서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시고 주관하시는 전인적인 행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시고, 여러분의 지경을 회복시켜주시고, 여러분의 인생 가운데 평화를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나눔질문

  1. 최근에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대적과 마귀로부터 보호해주심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2. 나에게 에벤에셀의 회복과 평화가 필요한 자리는 어디인가요?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하며 나누어보고 서로 기도해봅시다.
  • 4. 개인과 교회의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1) 정치적인 혼란과 경제적 불안, 범죄와 타락이 가득한 사회 등 하나님의 말씀과 영광을 떠나 살아가는 이가봇의 시대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를 통해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도록

    2) 주변에 어려움과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도우심을 통해 승리와 구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3) 담임목사님과 지역장, 속장님들에게 지혜와 능력이 임하도록

  • 5. 찬송가 325장을 함께 부르시면서 헌금하시겠습니다. 헌금기도를 드립니다.

  • 6. 주님의 기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파일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