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

본문 | 고전 10:31-33
찬양 | 67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 1. 마음 문 열기

    “하루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나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소개해보고 이유를 나누어봅시다.”

  • 2. 찬송가 67장을 부른 후에, 다함께 기도합니다.

  • 3. 성경 말씀을 다함께 읽고 요약된 주일 말씀을 나눕니다.

메시지

오늘 우리의 삶을 돌아볼 때에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서 있지 못하고 있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여 새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성숙한 성도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이웃을 미워하며 그릇된 모습으로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생명의 복음이 전해진 고린도 지역에 마침내 복음의 열매가 맺혀 고린도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은사가 넘치고, 교제가 풍성한 교회이기도 했지만 갈등과 미숙한 신앙을 드러내는 일도 있었습니다. 초신자들에게는 우상에게 바쳐졌던 고기들을 먹는 문제가 양심상 꺼려지는 일이었기에 성숙한 신앙을 지닌 이들은 초신자들을 생각하며 음식물을 절제하며, 취하지 말라고 권면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순종하지 않음으로 인해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 안에서 일어난 갈등과 대립이 오늘의 교회공동체 안에서도 일어납니다. 자신의 지혜와 능력을 드러내려는 세속적인 욕심과 교만으로 인해 공동체 내에서 심한 상처를 주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우리의 신앙과 삶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탁월함을 주장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말고 오직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의 큰 사랑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그 사랑은 바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냅니다. 우리는 진실한 사랑이 나타난 십자가를 바라보고, 십자가를 삶의 중심에 세워나감으로써 개인의 교만과 욕심을 물리쳐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성도의 본질이며, 마땅히 행해야 할 성도의 의무입니다. 바울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진정한 복음, 생명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에게는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도우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려고 하지만 때때로 실패하고 넘어집니다. 이제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이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유익을 포기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들은 이 땅에서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목표를 세우고 노력합니다. 건강회복, 불안 극복, 온갖 목표 성취 등을 꿈꾸며 열심히 기도하며, 노력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경쟁에서 지면 안 되며 늘 이기고자 힘씁니다. 곧 <나의 목표 성취>를 최고의 가치관으로 삼습니다.

성경은 자기중심의 생각과 주장을 내려놓으라고 말씀합니다. 자유를 얻었으나 절제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아니면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는 이기적인 존재입니까? 성도는 자신의 유익만을 구하며, 욕심, 허영, 자만에 빠져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자기 욕심을 버리고 영적 지도자의 좋은 동역자로 살아가는 참된 성도들이 됩시다. 가정과 교회 공동체의 행복은 각자의 욕심을 내려놓는 데에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웃에게 덕을 베푸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이웃은 삶의 자리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모든 이들을 결코 무시하거나 소홀히 대해서는 안 됩니다. 이웃들의 영혼에 상처를 주는 일을 행해서는 안 됩니다. 안타깝게도 고린도 교회 안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이제는 돌이켜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며, 유익을 끼치는 일을 행하라(24절)고 명합니다.

나 자신을 우월하고 특별한 존재인양 생각하면서 이웃을 작고 미천한 존재로 생각하는 그릇된 오만과 허영을 버려야 합니다. 탕자의 비유(눅 15장)에서 큰 아들은 아버지의 기쁨에 불만을 품으며, 돌아온 동생이 환대받는 것을 질투합니다. 형은 동생의 마음과 상처를 헤아리지 못하는 잘못을 범했습니다. 진정한 사랑이 없었습니다. 성도인 우리가 이웃이 누리는 기쁨에 대해 질투하며 시기하는 마음을 품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힘입어 이웃에게 유익을 끼치는 성도로서 서로 돕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동체 안에는 배척, 외면이 아닌 존중과 배려, 그리고 포용이 넘쳐나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이웃을 사랑하며 ‘괜찮아 예수님이 함께하시면’이라고 복음을 전하는 우이 성도가 됩시다.

셋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구원을 이루고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살리는 일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새 생명을 얻었고,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졌으며,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속한 사회는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 욕심과 탐욕으로 넘쳐나며, 물질지상주의에 빠져 생명을 경시하는 삶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웃들의 생명을 구하며, 참된 평강과 기쁨을 나누며, 영원한 생명을 전하며 살아가는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33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이웃을 높이며, 가장 귀한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이웃에게 전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알리며, 생명의 말씀을 전하며, 말씀 따라 살아가는 모든 임원과 성도들은 진정한 친구이며, 신실한 동료입니다. 우리는 복음전파를 위하여 한 팀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서로 신뢰하며, 존중하며,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우이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자신을 부인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복이 임할 것입니다.

나눔질문

  1. 다른 사람과의 의견이 달라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공동 체를 위해 자기의 유익을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2. 이웃을 위한 섬김과 배려의 행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었던 경험이 있나요? 이웃을 섬기기 위한 행동을 한 가지씩 나누어봅시다.
  • 4. 개인과 교회의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1) 불법이 성하여 사랑이 식어져가는 시대에 뜨거운 영혼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우이교회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2) 가정과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참된 예수의 제자가 될 수 있도록

    3) 담임목사님과 지역장, 속장님들에게 지혜와 능력이 임하도록

  • 5. 찬송가 331장을 함께 부르시면서 헌금하시겠습니다. 헌금기도를 드립니다.

  • 6. 주기도문(개역개정판)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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