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존중히 여기는 자

본문 | 사무엘상 2장 12-26절
찬양 |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 1. 마음 문 열기
    “요즘 나의 스트레스는 무엇입니까? 서로 나누어봅시다.”

  • 2. 찬송가 337장을 부른 후에, 다함께 기도합니다.

  • 3. 본문 말씀을 다 함께 읽고 말씀을 나눕니다.

메시지

오늘 읽은 성경에는 두 집안이 극명한 대조를 보입니다. 한쪽은 파멸로 가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은 큰 축복을 받아서 형통으로 가고 있습니다.

먼저 엘리 집안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엘리의 집안은 믿음의 명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엘리에게 아들이 둘 있습니다. 홉니와 비느하스입니다. 이들의 행실이 아주 악했습니다. 본문 12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12)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할 리가 없습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종교적인 분위기에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는 것은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종교의식과 하나님을 아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제사를 집전하고 제물을 바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만홀히 여기고 하나님을 업신여깁니다.

17절에 보면 그들이 “그들이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17)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고 제물을 함부로 취급합니다. 제물을 가져와서 바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물이 봉헌되어지고 올바르게 사용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들의 죄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을 취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미 결혼을 해서 아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제사장이라는 신분을 이용해서 성전에서 봉사하는 여인들을 마음대로 범하였습니다.

그들은 난잡한 이방신전을 흉내 냈습니다. 이방신전은 음란한 것들이 가득했는데, 이방신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행동을 했습니다. 이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입니다.

성전은 죄를 용서받는 곳인데 오히려 그들은 성전을 더럽혔습니다. 조직적으로 하나님의 제물과 예물을 짓밟았습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엘리의 집에 저주가 내려집니다. 32절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모든 복을 내리는 중에 너는 내 처소의 환난을 볼 것이요 네 집에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며”(32)

이스라엘에게 복을 부어주어도 엘리 집안에는 복을 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라는 예언은 수명이 긴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블레셋과 싸우다가 언약의 법궤까지 빼앗겨버리고 한 날에 죽습니다. 엘리도 이 소식을 듣고 의자에서 굴러 떨어져 목이 부러져 죽습니다. 그의 며느리도 아이를 낳다가 죽습니다. 죽을 때 ‘이가봇’이라고 아이에게 이름을 붙였는데 이 집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뜻입니다. 가문이 멸절됩니다.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엘리의 아들들이 벌인 악행 때문입니다. 그들 때문에 이스라엘의 성전은 완전히 마비되었습니다. 말씀이 막혀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았고 성도들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백성들의 영혼은 점차로 피폐해져 갔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제사를 멸시하면서 하나님의 제물과 예물을 짓밟고 있을 때에 하나님은 아주 순결한 제사장을 한 사람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가 바로 사무엘입니다. 그렇게 오염되어 있는 성전에 있는데도 전혀 오염되지 않은 순결한 아이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사무엘 뒤에는 한나가 있었습니다. 한나는 기도응답으로 얻은 사무엘을 하나님의 성전에 맡겼습니다. 사무엘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날마다 사무엘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무엘을 위해서 작은 세마포 에봇을 만듭니다.

세마포 에봇은 제사장들이 입는 옷입니다. 사무엘은 어린 나이부터 구별된 생활을 하도록 한나는 기도로 중보하였습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한, 그 자녀는 반드시 쓰임받습니다.

한나는 기가막힌 어려움을 가진 가정이었습니다. 문제가 있던 가정이었습니다. 브닌나 때문에 괴로워서 밥을 먹을 수가 없고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문에 한나는 주님께 더욱 매달리는 기도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철저히 경외하였습니다.

오늘 성경에는 엘리의 가정과 한나의 가정이 대조됩니다. 엘리의 가정은 주의 영광이 떠난 ‘이가봇’의 가정이라면 한나의 가정은 주의 영광이 가득한 ‘쉐키나’의 가정입니다.

한나는 자식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제사장 밑에서 사무엘을 자라나게 하였습니다.

18절을 보면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했습니다.

“여호와 앞에서”라는 단어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사무엘이 여호와 앞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앞에서’는 하나님을 섬기게 했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섬기도록 가르쳤습니다.

엘리의 아들들은 예배를 멸시하셨지만,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30절에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30)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이 그를 존중히 여겨주십니다. 사무엘은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대라고 할지라도 여러분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과 가정을 존중히 여겨 주실 것입니다.

나눔질문

  1. 나는 자녀의 신앙교육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 나누어봅시다.
  2. 내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삶을 살고 있는지 나누어봅시다. 또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는지 나누어봅시다.
  • 4. 개인과 교회의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1) 모든 성도들이 세상의 삶 속에서도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될 수 있도록

    2) 우이교회 모든 가정마다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시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믿음의 가정이 될 수 있도록

    3) 담임목사님과 지역장, 속장님들에게 지혜와 능력이 임하도록

  • 5. 찬송가 317장을 함께 부르시면서 헌금하시겠습니다헌금기도를 드립니다.

  • 6. 주님의 기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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