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기도

본문 | 사무엘상 1장 26절-2장 10절

찬양 | 94장(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1. 마음 문 열기

    “건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해봅시다.” (운동, 음식, 생활 습관 등)

  • 2. 함께 찬양을 부른 후에, 순서 맡은 이가 대표기도를 합니다.
  • 3. 본문 말씀을 다 함께 읽고 말씀을 나눕니다.

메시지

사무엘상 말씀은 한나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여서 멸시를 받던 여인입니다. 한나가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에 하나님은 한나의 기도에 응답하심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새롭게 여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한나의 기도를 살펴봄으로써 영적인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첫째로 한나는 기쁨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장 1절에서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녀의 기도를 보면 아들을 얻어서 기쁜 것이 아닙니다. 아들에 대해서는 한 마디 말도 없습니다. 한나는 아들을 주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합니다. 세상에서 얻는 기쁨은 상대적인 것입니다. 일시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내 기쁨의 근원으로 삼으면 절대적으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기뻐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주님의 십자가가 죄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주님의 부활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죄와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기뻐할 것 외에는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 안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한나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2)

당시에 가나안은 우상들로 가득했는데, 한나는 우상에게 가지 아니하고 여호와께 나아가 기도하였습니다. 주님이 반석이 되셔서 한나의 가문을 세워주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는 일은 겸손을 요구합니다. 한나는 고통과 슬픔을 통하여 여호와 앞에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한나는 말합니다. 너희는 “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3)

교만한 말과 오만한 말이 입으로부터 나오지 말게 하라는 것입니다.

셋째로 한나는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5절에 “전에 임신하지 못하던 자는 일곱을 낳았고 많은 자녀를 둔 자는 쇠약하도다”(5)

성경에서 ‘임신하지 못한다’는 불임의 소재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때마다 ‘임신하지 못하던 여성’들이 매우 의미 있는 자리를 차지합니다.

엄밀히 말한다면, 하나님은 의도적으로 그런 여성을 선택하십니다. 당시에 불임여성은 가장 비참한 처지에 놓여 있었는데,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선택하셔서 그들의 인생을 역전시켜주시고 위대한 구원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대표적으로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그러했습니다. 야곱의 아내 라헬도 불임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도 세례요한을 낳을 때까지 불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나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찬양합니다.

6절과 7절에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6-7)

여기서 주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 되십니다. 모든 사람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인생의 모든 흥망성쇠를 섭리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을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죽음만 관장하시는 분이 아니라 살리는 것도 관장하십니다.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면 모든 민족 위에 머리가 되는 복이 임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은 낮아졌다가 높아진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요셉을 보십시오. 종으로 팔려갑니다. 종에서 죄수가 되어 감옥에 들어갑니다. 더 이상 낮아질 수 없을 만큼 낮아집니다. 때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요셉을 높이십니다.

어떤 이유나 문제 때문에 낮아져 있는 사람이라도 주님이 원하시면 높이십니다.

우리가 한평생 살다보면 낮아지는 경험이 얼마나 많습니까? 뜻밖에 재난을 당합니다. 어떤 실패를 경험합니다. 건강의 적신호가 켜집니다. 내가 낮아지고 내리막으로 떨어지게 되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다시 높이시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1장 26절을 보면 한나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나는 여기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기도해야 새 힘을 얻습니다. 우리 주님은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여서 안타까워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기도 외에는 이런 귀신을 쫓아낼 수가 없느니라”(막9:29)

그래서 마귀는 기도하는 것을 제일 싫어합니다. 기도의 시간을 빼앗고, 기도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성도이면서 기도 안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마귀가 유혹합니다.

기도는 보물 상자를 여는 열쇠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축복이 들어있는 보물 상자를 기도로만 열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일들을 한다고 하더라도 주의 전에 나와서 하는 고백은 한 가지면 충분합니다. “나는 여기서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는 성도의 정체성이고 교회의 본질입니다. 한나와 같은 믿음의 기도가 역사를 만들어갑니다. 한나처럼 주의 성전을 찾아와 간절히 기도하기를 힘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눔질문

  • 교만하거나 오만하게 말을 한 것 같아서 후회한 적이 있으면 나누어봅시다.
  •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간증이 있으면 나누어봅시다.
  • 오늘의 말씀에 내 삶에 주는 도전이 있습니까?
  • 4. 개인과 교회의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1) 모든 성도가 기도에 힘쓰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게 하시고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와 성금요일 성찬예배를 통해 응답의 기쁨과 성령의 충만함을 누릴 수 있도록

    2) 부활주일에 세례를 받는 성도들과 입교하는 청년들이 거듭남의 은혜를 경험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3) 담임목사님과 지역장, 속장님들에게 지혜와 능력이 임하도록

  • 5. 찬송가 512장을 함께 부르시면서 헌금하시겠습니다. 헌금기도를 드립니다.

  • 6. 주님의 기도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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