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라

본문 | 사도행전 28장 16-31절
찬양 |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 1. 마음 문 열기

    “내가 지금 앞을 볼 수 없다면 무엇이 가장 보고 싶을까요?”

  • 2. 함께 찬양을 부른 후에, 순서 맡은 이가 대표기도를 합니다.

  • 3. 본문 말씀을 다 함께 읽고 말씀을 나눕니다.

메시지

사도 바울은 로마에 들어왔습니다. 죄수의 신분으로 들어왔습니다. 세계 역사를 변화시키게 될 한 인물이 들어온 것입니다. 그를 통해 로마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이고 장차 로마의 황제가 예수의 복음 앞에 항복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에 들어와서 셋집을 하나 얻었습니다. 로마 군병 한 사람이 24시간을 지킵니다. 형식으로는 죄수를 지킨다는 명분이지만, 내용으로는 바울의 호위병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친위대로부터 안전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에서 바울이 다른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허락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고 예수에 대하여 권합니다. 그렇지만 밤에는 아무도 만날 수가 없고 홀로 지내야 했습니다.

홀로 있는 시간에 바울은 서신을 씁니다. 이때 나온 복음서신이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입니다.

바울 앞에는 로마 친위대 군병이 지키고 있습니다. 로마 군병이 투구를 쓰고, 칼을 차고, 창과 방패를 들었습니다. 가슴에는 호심경을 붙이고 있고, 발에는 신을 신고 있습니다. 흐트러짐이 없는 당당한 자세로 서 있습니다.

이 로마 군병을 보면서 바울은 우리 성도들도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의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면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엡 6:13,14-17)

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로마 군인의 복장을 보면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말씀합니다.

빌립보서에서 로마 친위대 군인들의 변화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빌 4:22)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신 속에서 왕궁의 사람들이 변화된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복음에 의해 로마의 상층부가 변화될 것을 예고합니다.

하나님은 기가 막힌 방법으로 바울을 로마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마지막 두 구절이 매우 감동이 됩니다.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30-31)

바울은 2년 동안 자기 셋방에 유숙하면서 찾아오는 사람을 다 맞아들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칩니다.

사도 바울의 엄청난 복음 전파는 셋집에서 일어납니다. 이것이 누룩처럼 로마제국에 퍼져갔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아니했습니다. 동족들이 그를 정죄하고 비난하였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그의 입에서는 희망의 복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가 받은 고통으로 인해서 오히려 그리스도의 향기를 토하며 사람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바울은 나사렛 예수의 맥박과 심장고동에 가장 가깝게 공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엎드린 자리마다 사람들이 살아나는 영적인 파동이 일어났습니다. 그가 십자가를 지는 괴로움 때문에 신음할 때마다 성도들은 부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였습니다. 그는 죽은 자 같으나 살아 있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는 자였습니다. 그는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는 부활의 권능에 참여하기 위해서 주님의 죽으심을 본받는 자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의 조건들을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그는 엄청난 성공과 위대한 업적을 남겼지만 자신의 사명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얻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루었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과거의 성공과 실패를 모두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하늘나라 상급을 잡으려고 달려갔습니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달음질쳤습니다.

사도행전은 28장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도행전은 미완성입니다. 사도행전 속에서 바울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는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증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합니다.

우리는 사도행전을 읽으면서 우리교회가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되기를 소원했습니다. 우리 안에 복음의 열정이 일어나기를 갈망했고 우리의 믿음이 회복되기를 기도했습니다.

사도행전의 핵심은 1장 8절에 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의 제자가 기도할 때에 오순절 날 성령이 임했습니다. 제자들이 성령을 받았을 때에 권능을 얻었습니다. 그들은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됩니다.

오늘날 땅 끝이 어디입니까? 복음을 듣지 못하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 땅 끝입니다.

사도 바울에게 임하셨던 성령께서 여러분에게 임하셔서 사도행전 29장을 계속하여 써나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눔질문

  1.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다섯 개의 방어무기와 두 개의 공격 무기로 되어 있습니다. *방어무기:①진리의 허리띠 ②의의 호심경 ③평안의 복음의 신 ④믿음의 방패 ⑤구원의 투구 *공격무기:⑥말씀(성령의 검) ⑦모든 기도. 각각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오늘을 사는 나에게 특별히 필요한 영적인 무장은 무엇입니까?
  2. 내가 복음을 들고 가야할 땅 끝은 나에게 어디입니까? 그 곳을 나누어보고 그곳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4. 개인과 교회의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1) 모든 성도들이 기도와 말씀으로 영적 무장에 힘쓰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을 통해 주님의 증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2) 기관과 부서들이 하나님에 뜻에 운영되고 속회와 선교회들이 믿음과 사랑 안에 하나될 수 있도록

    3) 담임목사님과 지역장, 속장님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이 임하도록

  • 5. 찬송가 505장을 함께 부르시면서 헌금하시겠습니다. 헌금기도를 드립니다.

  • 6. 주기도문(개역개정판)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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