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희망을 전하라

본문 | 사도행전 27장 27-44절
찬양 | 500장 “물 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 1. 마음 문 열기
    “지금까지 관람한 영화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것은 무엇이었는지 서로 나누어봅시다.”

  • 2. 함께 찬양을 부른 후에, 순서 맡은 이가 대표기도를 합니다.
  • 3. 본문 말씀을 다 함께 읽고 말씀을 나눕니다.

메시지

오늘의 본문에서 영적인 교훈을 세 가지 상고해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나의 인생항로를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27절에 “열 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러저리 쫓겨가다가”라고 했습니다.

인생항로에서 자기들이 가고 싶은 대로 가는 것 같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인생은 가고 싶은 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가는 대로 가는 것입니다. 내가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의 인생항로를 내 마음대로 결정한 것 같지만, 어느새 생각지도 못했던 곳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나의 인생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내가 가고 싶은 대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유라굴로 광풍으로 알렉산드리아호가 이리저리 쫓겨 간 것처럼 우리는 알 수 없는 힘과 손길에 의해 끌려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손으로 하는 모든 것을 복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건강을 누리고, 부를 얻고, 번영을 누리는 것이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에는 풍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질병에 고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숨 막히는 현실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고난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지향하는 최종 목표는 아닙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에 기뻐하는 인생은 얼마나 이 땅에서 우리가 오래 살고, 부요하게 살고, 건강하게 살았느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믿음으로 살았느냐 아니면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살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의 목표입니다. 그 나라에 우리의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십자가를 지면서도 감사하고 찬양할 수가 있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나만 살고자 하는 거룻배의 줄을 끊어내야 합니다.

배에 탄 사람들은 죽음의 공포가 계속되면서 탈진상태가 되었습니다. 배가 육지에 가까워지는 것을 제일 먼저 알아 챈 사람들은 사공들이었습니다. 사공들은 자기들만 도망가려고 선수에서 닻을 내리는 척하다가 거룻배를 바다에 내립니다.

배에서 오직 한 사람 바울만이 그 의도를 파악했습니다. 바울은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말합니다.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31).

사공들은 자신들만 살려고 도망가려고 했습니다. 배를 운항해야 하는 책임을 다하지 아니하고 자기들만 살고자 했습니다. 나만 살겠다는 이기적인 사공들을 막기 위해서 배는 거룻줄을 끊어버립니다.

여기서 거룻줄은 자기만 살겠다고 하는 자기중심적인 가치관을 상징합니다.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모두가 함께 구원의 길로 나아가는 구원의 방주입니다.

나만 좋으면 된다. 나와 친한 몇 사람만 구원받으면 된다는 생각은 거룻배를 내리는 사공들과 같습니다.

이 거룻배는 교회 안에만 있지 않습니다. 세상에도 거룻배를 내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이 나라를 병들게 만듭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자기들만 살아남으려는 거룻배입니다.

여기서 그리스도인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나만 살아남으려는 이기적인 거룻줄을 끊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절망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구원의 희망을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여러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합니다. 그들은 너무 지쳐있어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습니다. 35절에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그들도 안심하고 받아먹으니”(35) 하였습니다.

마치 성만찬 예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축사라는 말에서 성만찬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축사는 감사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떡을 가지고 축사하시던 성만찬 예식처럼 바울은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떡을 뗍니다.

믿지 않은 모든 사람들도 바울의 영적인 권위 앞에 모두 순종합니다. 바울이 감사의 기도를 드린 다음에 그 배에 탄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줍니다.

바울은 그들의 육신을 위해 이 떡을 가지고 축사하지만,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여서 진정한 생명을 누리게 됨을 기도하였습니다. 이 성만찬은 교회가 전해야 할 생명의 복음을 비유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써 주님의 생명과 구원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바울은 떡을 나누어줄 뿐만 아니라 희망의 말씀을 전합니다. 34절입니다. “음식 먹기를 권하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34) 바울은 죽어가는 사람들, 희망이 없는 사람들, 굶주린 이들에게 희망과 생명의 말씀을 전합니다.

희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 자체는 희망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행하는 실천도 희망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희망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붙들고, 모시고, 증거하는 한 우리는 희망을 전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의 현실 속에서 생명의 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희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4:12).

예수 그리스도, 이 이름으로 생명을 얻으시는 여러분들의 인생과 가정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눔질문

  1. 내가 원하지는 않았던 일이지만 지나고 나니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경험한 것이 있으면 나누어봅시다.
  2. 사도 바울은 사공들만 살고자 하는 거룻줄을 끊어내라고 외쳤습니다. 우리의 공동체나 사회에서 거룻줄을 끊어내어야 할 곳이 있다면 어디입니까?
  3. 구원의 희망을 전하고 싶은 곳을 서로 나누어봅시다. 그리고 이를 위해 속회원들이 함께 기도합시다.
  • 4. 개인과 교회의 기도 제목을 놓고 합심하여 기도합니다.

    1) 우이교회 모든 성도들이 어디서나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구원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도록

    2) 이 나라와 민족이 죄를 회개하며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서로 사랑하며 상생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3) 담임목사님과 지역장, 속장님들에게 복음의 능력이 충만하도록

  • 5. 찬송가 518장 함께 부르시면서 헌금하시겠습니다.

        헌금기도를 드립니다.

  • 6. 주기도문(개역개정판)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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